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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의학

하지정맥의 원인과 치료

현도학회 2008.08.23 12:44 조회 수 : 2154

하지정맥은 다리의 혈액순환 이상으로 허벅지나 종아리의 정맥혈관이 늘어져 다리에 푸르거나 검붉은색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거나 실핏줄이 하지의 피부를 통해 두드러지게 보일만큼 나타나는 혈관질환이다. 다리가 무겁고 뻐근할 정도로 통증이 오기도 하고 다리가 붇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하지정맥이 생기는 이유는 인간의 직립보행과 기름진 혈액이 주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정맥은 심장이 혈액을 미는 압력이 약하기 때문에 혈액의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판막이 존재하는데 혈액이 기름진 상태에서 오랜 시간 동안 서서 일을 하게 되면 하지의 정맥에 있는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정체되어 혈관의 압력이 높아져 부풀어 오르게 된다. 이것이 하지정맥류라고 한다. 이를 오랜 시간 방치하게 되면 혈액이 뭉쳐 혈전(血栓)이 되어 이것이 심장으로 흘러갔을 경우에는 심장의 혈관을 막아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현대의학에서는 하지정맥류의 치료를 위해 튀어나온 혈관에 주사로 약물을 투여하여 튀어나온 부분을 들어가도록 하는 치료법을 행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오래가지 못하고 다시 재발하거나 통증은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밖으로 두드러지게 튀어나온 혈관만을 하지정맥류라고 여기고 튀어나오지 않은 부분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다른 부위의 혈관이 튀어나왔을 정도라면 이미 튀어나오지 않은 혈관에도 죽은피가 정체되어 고여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아직 튀어나오지만 않았을 뿐이다. 이 부분을 치료하지 않기 때문에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또한 주사액으로 혈관이 튀어나온 것만 들어가게 하면 정체되어 있던 탁한 피는 다시 심장으로 흘러들어가 신체의 노화를 촉진시키고 혈전을 생성케 하여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을 다분히 안고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수영이나 일을 할 때, 잠을 잘 때 또는 운전할 때 쥐가 나는 현상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하지정맥류의 온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정체된 부분의 피를 제거해야 한다. 하지정맥류인 혈관의 피를 뽑아보면 색깔이 선홍색이 아니라 잘 익은 버찌와 같은 검붉은 색으로 죽은 피이다. 이것을 제거하지 않고 하지정맥류의 호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또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식생활을 개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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