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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지리

정월(입춘절), 이월(경칩절)에 이는 뇌성(雷聲)

현도학회 2004.03.08 13:04 조회 수 : 1757

예로부터 천지 변화에 따라 일어나는 자연현상을 조상들은 예사롭게 보아 넘기지 않았다. 그 중에서도 정월(입춘절<立春節>), 이월(경칩절<驚蟄節>)에 있는 뇌성(雷聲)은 이러하다.

정월에 뇌성이 있을 때에는 임금이 죽임을 당하거나 쫓겨난다. 이는 임금의 자질이 부족하여 천하를 다스릴 만한 능력이 없기 때문에 신하들이 임금을 받들어 모시지 않고 폐위시키는 것이다.

이월에 뇌성이 있을 때는 나라의 재상이 역적이 되어 반란을 일으키다 죽임을 당하고 그 가족은 멸문지화를 당하거나, 재상의 자리에서 쫓겨나 귀향살이를 한다고 전해온다.

그리고 그 해에는 나라가 혼란스럽고 군신간의 의가 멀어지고 임금이 임금답지 못하여 임금으로서의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백성이 임금에게 등을 돌린다고 한다.

삼월에 뇌성이 일면 장수가 나라를 배신하고 거병하여 혼란에 빠뜨리게 되고 정권을 잡게 되며, 의로운 장수는 죽임을 당하고, 의롭지 못한 이들이 살아남아 활개를 치게 되어 나라가 어렵고 혼란스럽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바른 임금이였다면 역적이 되어 성공하지 못하는 반란이 된다고 전한다

※조선시대 단종이 왕위에 있을 때 정월에 마른 하늘에서 뇌성이 이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무슨 변고인가 하고 수군거릴때, 매월당 김시습은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미리 알고 사람들에게 입조심하고 몸조심하도록 단속을 시켰다고 전한다. 그 해 단종이 왕위에서 폐위되어 영월로 귀향가서 죽임을 당하였으며, 단종을 추종하던 많은 신하들 또한 죽임을 당하였다.

※甲申年 正月(立春節) 庚午日(陰曆2月2日), 壬午日(陰曆2月14日), 二月(驚蟄節) 甲午日(陰曆2月26日)에 雷聲이 있었다. 음력으로는 2월이지만 절기상 모두 입춘절에 해당된다.

※계미년(癸未年) 대설절(大雪節)부터 갑신년(甲申年) 입춘절(立春節)까지 태백성(太白星)이 대낮에도 보일만큼 강렬하게 빛을 발하였다가 점차 그 밝기가 어두워졌다. 그 이후 입춘절 경오일에 때아닌 뇌성을 동반한 폭우가 내렸으며, 임오일에도 때아닌 폭설이 내리며 뇌성이 일고 나라가 혼란에 빠졌다. 이러한 현상들이 모두 세상의 일을 반영하는 천문의 이치에 따라 일어나는 일들일 것이다.


※하늘의 뜻을 거스르면 백성이 고달프다.


※칠삭동이의 지혜와 용기 그리고 결단을  활용하지 못하면 신하와 백성들에 의해서 자리를 빼앗겼던 이가 되돌아와 명예를 회복한다.


※이번 헌법재판소에서의 탄핵에 대한 판결은 법치주의에 입각하여 법의 해석에 의한 판결보다는 감상적인 판단이 우세할 것이다. 즉 여론에 편승한 판결이 나올 것이다.

법치주의를 표방하는 나라에서 여론에 이끌리고 힘에 편승하여 법을 해석한다면, 대한민국은 법치주의와는 요원한 나라가 될 것이다. 훗날 또다시 대통령 주변이 부패하여 오늘날과 같은 결과에 봉착했을 때, 이번의 결정은 훗날의 판례로 남아 다시는 부패한 이들마져도 심판하기 어렵게 만드는 선례를 만들게 될 것이다.

※군주가 받쳐주는 세력이 부족하고 충성스런 신하가 없으면 신하들에게 흔들리고 자리가 위태롭게 되며 백성이 고달프다.

닭을 잡으려다 양을 잃는 격이다.
신하들과 언론을 쥐고 흔들려다 도리에 스스로 무너지는 낭패를 보았다. 백성의 힘으로 돌아오게 되니 선정덕상(善政德祥)을 베풀어 정성을 다하여 보살피면 반역함이 없이 풍요하고 족할 것이지만, 그렇지 않고 음양(陰陽)의 조화(調化)를 이루어내지 못하고 독선하면 백성이 제갈길을 잃고 우왕좌왕하며 군주(君主)를 원망함이 있을 것이다.



※[史記]에 공자가 진채(陳蔡) 사이에서 위기상황에 직멱했을 때, 楚 나라 소왕이 군사를 이끌고 와서 공자를 맞이함으로 인하여 절명의 위기에서 구함을 받은 것과 같이, 17대 총선에서 분위기가 반전되어 국민에 의해 낭패당함을 면한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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