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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 또는 귀신(鬼神)에 대하여

현도학회 2004.12.13 13:19 조회 수 : 1719

제목 : 신(神), 또는 귀신(鬼神)에 대하여
이름 : 이명국()
등록일 : 2002년 01월 25일    조회수 :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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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학요강]에서는 마장魔障 이나 神에 관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우주를 왕복하는 현대 문명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귀신이란 말이 어쩐지 생소합니다.

현대과학에서는 귀신의 실체를 입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들의 눈에 보이지도 않습니다.

정말 귀신은 존재하는 것입니까? 존재한다면 우리는 그 것을 어떻게 알 수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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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이라고 하면 절대자를 의미하기도 하고 한편 鬼神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불교에서의 아미타불이나 이슬람이나 기독교의 하느님은 각기 다른 분이 아닙니다.
비롯됨이 없이 스스로 존재하여 우주를 다스리는 오직 한 분인데 종교에 따라서 부르는 이름이 다를 뿐입니다. 이유를 굳이 말하자면 수행이나 기도를 통하여 도달하는 곳은 모두 동일하며 그 곳은 현빈(삼태극)입니다. 그리고 현빈에서부터 시작해서 입신(入神)에 이르게 되며 해탈도 이루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귀신이 있다 없다라고 말할 때의 神도 엄연히 존재합니다. 수련이 진전되면 이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 그 시기는 백회가 열려 현빈일규를 경험하면 유불선(儒佛仙)에서 말하는 心眼이 열리며 보이기 시작합니다. 心眼이 열리면 神이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범인(凡人)과는 능력이나 기타 여러가지면에서 구별이 되어집니다.

산에 가면 산신이 있고 봉우리마다 지역신이 있으며 골짜기마다 구역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잡귀들도 있습니다. 잡귀란 저승에 오르지 못하고 구천을 떠도는 무주고혼(無主孤魂)입니다.

절대자도 일반적인 귀신도 엄연히 존재합니다. 현빈일규를 이루었다면 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보다 하급의 신은 백회가 열리고 나면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수련이 발전할 수록 더 많은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신이 없다고 부정을 하는 사람은 나는 수행이 부족하거나 되지 않은 사람이요라고 자인하는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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