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현재 남한과 가까워지는 형국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것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에 대하여 전 세계인이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다.

파망지허破亡之虛, 패망한 터는,

신저애우神袛哀憂, 천신 지신이 슬퍼하고 근심하며,

진왕무광進往無光, 나아가면 빛이 없고,

유지유경留止有慶. 머물고 그치면 경사가 있다.

북한의 정권은 잘나가는 중에 반드시 변심할 것이며 이로 인해 패망할 것이다. 하늘이 슬퍼하고 땅이 슬퍼하는데 근심하면서 나아가려 하나 미래는 정권이나 북한의 인민에게 희망의 빛이 없다. 

변심으로 가지 않고 머물고 그치며 하나가 된다면 세계인과 함께 나라의 인민과 민족에 경사가 따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