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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문답

[답변] 책을 길동무 삼아 수행에 정진하면....

현도학회 2003.08.26 10:17 조회 수 : 3015

‘독각은 천년에 한번’ 이라는 말은 옛날에는 수행법에 대한 경서(經書)를 구하기 어려웠고, 제대로 된 수행법을 알기 어려웠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었습니다. 수행법을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스승도 도반도 없이 혼자 스스로 수행법을 밝혀서 수행하여 깨달음을 얻는 것을 독각(獨覺)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수행법에 대한 경서를 얻었거나 도반이 있다면 이는 독각은 아닙니다. 고시 공부하듯 혼자서 공부하는 독학(獨學)과 독각(獨覺)은 그 의미가 전혀 상이(相異)한 용어입니다. 제대로 수행법만 알고 있다면 수행자 스스로가 인내와 근기로 수행에 임한다면 독학으로도 충분히 수행의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수행법에 관한 경서를 얻기가 매우 어려웠기 때문에 이를 얻으면 천하를 얻은 듯이 기뻐하였고, 그 방법대로 열심히 수행에 정진(精進)하여 성공한 자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수행법을 쉽게 접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자가 적은 것은 수행을 하고자 하는 이들의 정성과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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