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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지식(知識)보다 실천을 추구하기를...

현도학회 2008.08.03 09:24 조회 수 : 4975

조식(調息)은 잡념을 비우고 호흡을 고르게 하여 들고나는 숨에 정신을 집중함으로써 우주 삼라만상에 녹아 있는 기(氣)를 받아들이는 비결입니다. 이를 수행하여 현관(玄關)을 열고 기해(단전)에 기를 모아 흩어지지 않도록 간수하며 쉼 없이 수련하여 기가 충만해지면 소주천(小周天)과 대주천(大周天)의 모든 현로(玄路)를 열어 고요하고 아득한 단계에 이르러 조식의 심오한 경지인 숨이 사라지는 단계에 도달하여 입정(入定) 삼매경(三昧境)에 들어 태초(太初), 태허(太虛)의 순간을 접하게 되고 깨달음을 얻는 비결이 바로 조식이며, 또한 장수(長壽)의 비결입니다.

이러한 설명 이상의 다른 철학적인 의미로 조식을 설명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조식수행을 아무리 학문적으로 훤하게 꿰고 있다고 해도 수행의 발전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조식수행은 방법만 알고 있다면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식수행에 대해 학문적으로는 무지(無知)하더라도 수행하는 방법만을 배워 우직하게 실천하며 발전시켜나가는 이가 조식수행에 대해 박식하게 알면서 수행은 게을리 하는 이보다 훨씬 뛰어난 것입니다.

지식(知識)을 추구하기보다 우직한 실천을 추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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