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을 하고자 한다면 장소를 불문하고 어디에서인들 못하겠습니까!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꼭이 좋은 자리를 찾아 수행하고자 한다면 사람들의 왕래가 드믄 한적한 곳, 즉 산속이 좋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산속이라고 해서 아무곳에서나 자리를 잡고 수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수행자리로 잡을 곳의 주변에 물이 솟아나는 샘이나 용출수가 있거나 땅에서 물이 배어나오는 곳이 있으면 좋습니다. 바로 옆이 아니더라도 100m~200m 정도의 반경안에 그러한 곳이 있으면 좋습니다. 그러나 더 멀리 있다면 없는 것과 다름 없으며, 개울이나 계곡과 같이 흘러가는 물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강화도 고려산의 오련지나 무척산의 천지, 고려산의 청련사, 백련사, 적석사 등과 같은 곳이 이에 해당합니다. 그 밖에도 작은 옹달샘이 있는 곳은 찾아보면 많이 있습니다.
이와같이 샘이 있는 장소의 앞쪽으로 북악산과 같은 형태로 모양을 잘 갖춘 산이 있으면 아주 좋습니다.
장소를 정한 후에는 수행을 할 때 산의 아래를 향하여 앉지말고 반드시 면벽하는 모습으로 산봉우리를 향해서 앉아 수행을 해야 합니다. 수행자가 얻을 것이 위쪽에 있는 것이지, 위에서 세상을 굽어보며 아래에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불가의 법당에서 부처상을 향해 앉는 것처럼, 하늘을 향해서 앉는 것입니다.
* 삼원학회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9-29 10:42)
그렇다고 산속이라고 해서 아무곳에서나 자리를 잡고 수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수행자리로 잡을 곳의 주변에 물이 솟아나는 샘이나 용출수가 있거나 땅에서 물이 배어나오는 곳이 있으면 좋습니다. 바로 옆이 아니더라도 100m~200m 정도의 반경안에 그러한 곳이 있으면 좋습니다. 그러나 더 멀리 있다면 없는 것과 다름 없으며, 개울이나 계곡과 같이 흘러가는 물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강화도 고려산의 오련지나 무척산의 천지, 고려산의 청련사, 백련사, 적석사 등과 같은 곳이 이에 해당합니다. 그 밖에도 작은 옹달샘이 있는 곳은 찾아보면 많이 있습니다.
이와같이 샘이 있는 장소의 앞쪽으로 북악산과 같은 형태로 모양을 잘 갖춘 산이 있으면 아주 좋습니다.
장소를 정한 후에는 수행을 할 때 산의 아래를 향하여 앉지말고 반드시 면벽하는 모습으로 산봉우리를 향해서 앉아 수행을 해야 합니다. 수행자가 얻을 것이 위쪽에 있는 것이지, 위에서 세상을 굽어보며 아래에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불가의 법당에서 부처상을 향해 앉는 것처럼, 하늘을 향해서 앉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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