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전이 개통되고 나서 5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 지난주 일요일  등산을 갔었습니다.
>등산한지 30분 정도 되어서 단전에서 엄청난 고통이 왔습니다.
> 단전이 터지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무척 고통스러웠습니다.
>몸에 뭔가가 잘못된 것이 아닌지 몹시 걱정이 되었습니다.
> 무엇이  잘못되어서 그런것인지 궁금하여 여쭙습니다.
>바른길로 갈수있도록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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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평소에는 허리를 반듯하게 편 상태에서만 조식을 하다가 등산을 할 때에는 다리에 힘이 가해지고 허리를 굽히게 되다보니 단전에 압력이 가해져 축적된 기운에서 발산되는 열로 인해 느끼는 통증입니다. 이때 나타나는 통증은 단전이 개통될 때 나타나는 자통에 버금갈 정도이며 더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자통으로 단전이 열려 단전에 기운을 담는 그릇이 제대로 형성되어 기운이 쌓이고 있다는 증거이니 더욱 정성을 다해 분발하여 정진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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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과 같이 단전에 자연스럽게 가해지는 충격으로도 그 열기운이 얼마나 강하고 고통스러운지는 스스로 맛보아 알았을 것입니다. 이러한 통증도 처음에는 자주 나타나지만 단전이 단련되어지면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단전을 두두려 억지로 열을 내는 자연스럽지 못한 행위는 삼가야 합니다. 단전에 진동이 일어나 기운이 소멸될 수 있습니다. 고생하여 얻은 단의 기운을 부주의로 스스로 파괴하는 행위이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