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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통刺痛에 대하여

현도학회 2004.12.13 13:18 조회 수 : 2217

제목 : 자통刺痛에 대하여
이름 : 신동욱()
등록일 : 2002년 01월 23일    조회수 :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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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한지 여러 해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열심히 한다고 하였지만 소위 자통刺痛은 경험하지 못하였습니다.

자통은 용호결에서도 나오는데 한자의 뜻대로라면 단전에서 느끼는 칼로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자통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경험하게 되는지요. 참기 어려운 정도의 통증이라면 어느 정도를 말하는지가 궁금합니다.

제 주변에도 수련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중에는 소주천을 완성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참기 어려운 정도의 심한 통증이 있었다고 말하는 사람은 보지도 듣지도 못했습니다.

자통刺痛은 언제 어떻게 느끼는 것을 의미하는지요?
좀더 구체적인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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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통刺痛이란 용호결에 보이는 용어입니다.
용호결에는 폐기의 초기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或有刺痛者 或有雷鳴而下者 皆喜兆也
번역 - 혹은 뱃속에서 찌르는 듯 아프기도 하고 우뢰(천둥) 소리를 내며 무엇인가 내려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것들은 모두 반가운 증상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자통은 폐기의 초기에 기가 단전으로 내려가서 터를 잡게되는 과정에서 경험하게 됩니다.

초학자가 호흡을 하다보면 가슴에서 단전을 향하여 우루루하고 무언가 내려가며 폭포소리같기도 하고 우뢰(천둥)소리와 같이도 들리는데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 이 것은 기가 단전으로 내려가는소리입니다.

이 때 닫혀있던 단전의 상단부위가 열릴때 자통을 격게 됩니다. 3-4회가량 겪고 나면 다시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 때의 통증은 살을 찢는 것과 같이 무척 아픕니다. 호흡을 4-5회 이상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통증이 있고 난 후에는 다시 단전호흡을 하기가 두렵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하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자통은 누구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런 반응이 없어 경험을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편 어떤 이는 좌.우.상.하로 통증이 있다고도 하는데 이 것은 허황된 거짓입니다.

용호결에서는 자통은 반가운 증상이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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