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調息)은 잡념을 비우고 호흡을 고르게 하여 들고나는 숨에 정신을 집중함으로써 우주 삼라만상에 녹아 있는 기(氣)를 받아들이는 비결입니다. 이를 수행하여 현관(玄關)을 열고 기해(단전)에 기를 모아 흩어지지 않도록 간수하며 쉼 없이 수련하여 기가 충만해지면 소주천(小周天)과 대주천(大周天)의 모든 현로(玄路)를 열어 고요하고 아득한 단계에 이르러 조식의 심오한 경지인 숨이 사라지는 단계에 도달하여 입정(入定) 삼매경(三昧境)에 들어 태초(太初), 태허(太虛)의 순간을 접하게 되고 깨달음을 얻는 비결이 바로 조식이며, 또한 장수(長壽)의 비결입니다.
이러한 설명 이상의 다른 철학적인 의미로 조식을 설명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조식수행을 아무리 학문적으로 훤하게 꿰고 있다고 해도 수행의 발전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조식수행은 방법만 알고 있다면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식수행에 대해 학문적으로는 무지(無知)하더라도 수행하는 방법만을 배워 우직하게 실천하며 발전시켜나가는 이가 조식수행에 대해 박식하게 알면서 수행은 게을리 하는 이보다 훨씬 뛰어난 것입니다.
지식(知識)을 추구하기보다 우직한 실천을 추구하기 바랍니다.
이러한 설명 이상의 다른 철학적인 의미로 조식을 설명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조식수행을 아무리 학문적으로 훤하게 꿰고 있다고 해도 수행의 발전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조식수행은 방법만 알고 있다면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식수행에 대해 학문적으로는 무지(無知)하더라도 수행하는 방법만을 배워 우직하게 실천하며 발전시켜나가는 이가 조식수행에 대해 박식하게 알면서 수행은 게을리 하는 이보다 훨씬 뛰어난 것입니다.
지식(知識)을 추구하기보다 우직한 실천을 추구하기 바랍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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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도학회
2008.08.19 16:06
여기서 글을 조금만 달리해도 머리가 좋은 것과는 관계가 없다고 하였는데 하며 글을 반사적으로 올린 자들을 보면 마음이 무거워진다. 이런 자들은 자신이 분명하게 바른 수행법대로 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그리고 문자로만 수행하는 척하는 것이다. 이들 때문에 삼원학회의 글들을 지울까하는 생각도 수없이 해왔다. 이런 자들은 도움은 커녕 훼방꾼들이다. 실제로 아무것도 되지도 않은 자들이요, 되지도 않을 자들이다 -
현도학회
2008.09.08 15:24
수행보감을 수험생이 시험공부하듯이 기억하고 암기하는 것은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짓이다. 그러한 사람들이 무슨 발전을 이룰 수 있을지 한심하기까지한 사람들이다. 수행에 있어 자신이 체험하지 못한 것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다른 한편으로는 수행을 스스로 발전시켜 고시의 답안지를 미리 훔쳐보고 합격하여 관리가 되겠다고 하는 이들도 있는데 정말 한심하기 짝이없는 자들이다. 이런 자들이 인생 낙오자가 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 누구 때문일까? 왜 이런 이들이 생겨나는 것일까?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런 자들 때문에 선도가 세상에 제대로 올바른 법이 전해지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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