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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답변] 뽑아버림이...

현도학회 2006.08.17 12:52 조회 수 : 1999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일은 아닙니다. 평소에 성적인 생각을 자주하거나 음탕한 성정에서 비롯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마음 자세를 가진 이들이 수행으로 성공할 가능성은 전무합니다. 아예 수행을 하겠다는 마음부터 뽑아버리는 것이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사는 바른 길이 될 것입니다. 그래도 수행을 하겠다는 마음이 남아있다면 한가지 방법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이 방법을 쓴 자가 없기는 하지만, 중국 선종의 2조(祖) 혜가가 달마의 제자가 되어 수행에 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고자 자신의 팔을 스스로 잘라버린 것처럼, 음경이 서서 수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음경을 잘라버리거나, 뽑아버리거나, 불로 지져버리면  이것만큼 확실한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더이상 음경이 수행에 지장을 주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굳은 마음을 갖고 실천에 옮겨 고단자로 성공한다면 혜가와 같이 이름이 만세(萬世)에 길이 빛날 수행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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