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스칸의 병사들은 1232~1270년까지 고려를 지배했고,
고려의 왕실은 강화도로 피신하여 그곳에서 국가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에 온 국토에는 징기스칸의 병사들이
이 땅을 송두리째 유린하고 있었다. 그래도 징기스칸 징기스칸하고
함부로 소리를 낼것인가.정신없는 사람이라도 한참 정신없는 사람이다.
징기스칸의 전신이라고 하는 소리는 안내는 것이 좋을진대
그래도 징기스칸이라고 하면 우리민족의 이름으로 죽어 마땅할것이다.
이러할진데, 어찌 징기스칸이라 자랑하고 구봉이라 자랑하는가
참으로 어리석기도 더럽게 어리석다.
이 반도에 참으로 큰 고통을 준 사람이 바로 징기스칸이다.
그래도 할말이 있다면 참으로 인간이 아니다.
차라리 세상을 떠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잘 가라고 손을 흔들어 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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