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답변]한결 같은 마음을 갖기를 바랍니다.

현도학회 2003.07.24 09:30 조회 수 : 2373

수선재의 수련법도 그 단체 나름대로의 깊은 수행을 통하여 얻은 결과일테니 삼원학회에서 수선재의 '옳다', '그르다' 를 분별하여 드릴 수는 없습니다. 각각의 수행 단체마다 그들 나름대로의 이론을 펼치고 수행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과연 수행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잘 생각해 보고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무릇, 수행이라는 것은 한결 같은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결혼을 한 후에 배후자 보다 주변에 아름다워 보이고 예뻐보이는 사람이 있다고 하여 주변 사람을 기웃거리다 보면 어떻게 될 것인지 결과를 생각해 보십시오.
수행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신이 바르다고 생각한 것이 있으면, 그것에 대한 굳은 신념을 가지고 줄기차게 밀고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것을 볼 때마다 이곳 저곳에 솔깃하고 기웃거린다면 일평생 동안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만 하다 아무것도 이루지도 잡지도 못할 것입니다.

예로부터 충신은 한 군주만을 섬기고, 영웅은 한 민족만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웠습니다. 그러한 인물들만이 역사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만고에 이름을 남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행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알았으면 수행의 결과에 대한 지식을 늘리는데 치중하는 것 보다는 수행을 실천하는데 많은 비중을 두고 노력하다 보면 결과도 본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어느 것이 옳은 지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며 얻은 지식으로 각 단체를 비교하여 질문을 올려 시비를 가려달라는 것은 옳은 일이 될 수 없으며, 이런 질문하나에 자신의 성정과 인성이 들어나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작은 일이라도 신중함을 기하고 좀 더 숙고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기나긴 인생 여정속에서 자신의 성정을 기르는 한 방편이 될 수 있습니다.  

* 삼원학회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7-25 10:5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1 새해의 기도 필교 2024.01.18 73
130 새해 첫날이 사랑노래 필교 2024.01.18 36
129 늦었지만 새해인사드려요 필교 2024.01.18 35
128 마음 속 우편함 필교 2024.01.01 36
127 좋은시 필교 2023.05.10 101
126 스무가지 조언 필교 2023.04.05 129
125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필교 2022.10.11 175
124 정주영 회장 三元 2022.02.02 394
123 돌파감염 三元 2021.10.21 312
122 이재명 三元 2021.10.10 548
121 심근경색 三元 2021.09.13 254
120 한국은 망한다. 三元 2021.08.01 528
119 미국 청문회와 문재인 三元 2021.04.17 327
118 요즘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필교 2021.03.17 317
117 연정원에도 자통이 있습니다 file 하우 2021.03.11 773
116 치매환자는 지금 三元 2021.02.03 467
115 북한에 제공된 재물 三元 2021.02.03 280
114 요즘 코로나 때문에 힘든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필교 2020.11.16 326
113 가입인사 드려요 필교 2020.06.12 342
112 양성스님의 글에서 [2] 아우름 2015.09.13 396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