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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문답

얼마전 삼원학회 게시글에 구한말에 생존한 지금 벽오선생님의 조사부가 되신다는
성암 전병훈선생이 생전 저술하셨다고 소개한 책 `정신철학통편`을 읽어보았습니다.

전문적인 이론용어들이 많고 제 수행수준도 모자라 이해를 못한 부분이 많았는데
읽다가 큰 의문이 드는 점이 있어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수행보감에도 젊어서 조식수행을 시작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미의 강조문장들을
여러차례 본적이 있는데

정신철학통편을 읽어보면 성암선생은 유학을 업으로 삼고 관직에 종사하다
일본의 침략에 시대의 회의를 품고    `나이 50이넘어서야`  중국에서
처음 선도수행을 배웠다고 나와있습니다.

책에 어엿이 양신출태가 언급된 걸 보면 성암선생은 최소한 재계이상 가신 계제자분이란 것을 알 수 있는데  

30대 초반에 시작하신 벽오선생님도 10년동안 단전에서만 다진후 소주천으로 나아가실
정도로(설마 처음에는 대주천의 오타인줄 알았습니다..),  서른만 넘어도 그 정도로 밑바탕을 다지기를 필요한 기간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

수행을 사십이 넘고 오십이 넘어 시작하면 어느정도로 공덕이 필요할 것인지 감히 상상을
못할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50이 넘어서 처음 시작한 분도 성암선생같이 양신출태 이상의 경지를 갈 수 있을 정도로 수행의 성공을  기대할 수 있는 건가요?  이미 그 나이는 열심히하고 안하고의 여부를 떠난 나이 아닌가요?

얼마전 삼원학회 답변에 전생수행공덕이 많은 수행세계에서의 천재는 제대로 된 길에 들어서면 진척이 빠르다고 나와있는데  그런 연유인가요?

그렇다면 외람되지만 벽오선생님 같은분도 이렇게 세상에 선도를 전하시는 임무를 수행하시는거보면 필시 전생수행이 뛰어나서셔  하늘의 간택을 받으신것 같은데 그런 벽오선생님도
그렇게나 오래도록 밑바탕기간이 걸렸는데요?

안그래도 요즘 나이 40이 넘어 엄연히 늦은 나이에 조식수행을 시작하는 분들이
참으로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정확히 어떤 판단과 생각을 해야하는지
지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ㅇ.이글을 쓴 뜻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겠지요.  가명으로 살아가는 하민호의 글이다. 강도경으로 가명을 사용한 것이다. 성암선생은 나이54세에 중국 광둥성에 있는 나부산에 들어가서 공섬선사를 만나 법을 배우고 뜻을 이루어 조선으로 돌아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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