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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문답

사라진 질문을 찾습니다

현도학회 2004.12.13 13:42 조회 수 : 1405

제목 : 사라진 질문을 찾습니다.
이름 : 삼원학회()
등록일 : 2002년 11월 04일    조회수 :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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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 선생을 거론하며 증산도나 대순진리회 회원으로 보이는 질문이 어제 올라왔었는데 오늘 사라졌습니다.
질문의 요지는
태을주21자를 소리내지 않고 주문수련한다는 것과 수련중에 삼시충이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 요지였습니다.

질문자가 스스로 지웠지만 이 부분은 주문수련의 핵심적인 내용이 되므로 이에 관한 설명를 하고자 합니다.

수련으로 삼시충을 몰아내지 않으면 성공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조식수련과 주문수련 모두가 현빈에 들지 못하면 성공이 아닙니다. 주문수련에서도 현빈에 들어야 주문의 신통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삼시충이 제거되지 않으면 현빈에 들 수가 없기 때문에 수련의 성공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조식의 기초가 없더라도 주문수련만으로 시작하였다면 하루 12시간 이상 정성껏 수련하여 3년 정도가 되면 삼시충을 몰아낼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삼시충과 대등한 정도까지의 귀신은 볼 수 있는 눈이 열리게 됩니다. 만약 삼시충을 보지 못하였다면 공부를 게을리 하였거나 정성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수련기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성공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아무리 오랜 기간 수련을 하였다고 하여도 성공을 하지 못하였다면 그 기간은 별 의미가 없는 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심하게 표현하자면 허송세월 보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일생 동안을 수련하고도 어떤 것도 성공을 하지 못하여 자책하며 한탄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문수련이건 조식수련이건 시작을 하였다면 성공을 위한 수련을 하여야지 용두사미龍頭蛇尾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태을주를 처음부터 소리내지 않고 주문수련을 한다고 하였는데 이 곳에서는 태을주를 수련한 사람이 없으니 태을주에 대하여는 설명할 수가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태을주는 증산선생이 생전에 공부하여 성공해서 지도하였다고 설명된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그러하니 그 곳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이 곳에서는 여기서 공부한 주문수련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이 곳에서도 주문수련을 할때 소리를 내지 않는 때가 있습니다.
이 때는 주문수련으로 삼매에 들었을 때 입니다. 주문에서 삼매에 든다 함은 입정상태에서 나의 본신이 현빈에 들어 그 반대쪽에서 선관仙官을 만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때 수련자의 몸은 본래 수련하는 모습 그대로 있게 됩니다. 주문을 낭송하느라 입은 움직이지만 본신이 몸을 이탈했기 때문에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조식수련에서 무호흡지식의 상태와도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될 것입니다. 이 상태는 여러 시간이 지속되며 통령은 이 상태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수련자의 본신이 현빈에서 나와 몸으로 들어가기 전에 자신이 수련하고 있는 모습을 몸 밖에서 보게 됩니다. 그 때 보게 되는 자신의 모습은 외모 뿐만 아니라 오장육부를 비롯하여 뇌 속까지 신체 내부를 훤히 들여다 볼 수가 있습니다.  공부하고 있는 주변의 상황도 환히 보게 됩니다.

어떤 이들은 비몽사몽간에 보이는 것을 자신이 졸고 있었다는 것은 모른채 현빈에 든것으로 착각하는 이도 있다. 현빈에 든 것은 수련시 모습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비몽사몽과는 엄연히 구분이 된다.

그리고 같은 주문 구련이라도 취물법등과 같은 저급한 주문들은 현빈에 관계 없이 접신이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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