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메뉴 건너뛰기

질의 문답

초보수행의 방법

권태준 2005.04.08 13:36 조회 수 : 2166

안녕하십니까?

벽오선생님의 수행보감을 읽고 조식수행의 초기에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을 드립니다.

우선, 저의 경우 요가 및 도인법을 해서 몸의 기혈을 푼다음
수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즉, 도인법-잠심-조식의 순으로
수행을 하고 있는데요..

잠심으로 해서 어느정도 심파가 고요해지면 들이마쉬고 내쉬는것을
순하게 즉, 입식과 출식의 전환에 걸리는 것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잠심의 상태에서 호흡이 안정되면 보통 내쉬는 숨이 훨씬 길어지는데
때로는 7-8초까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조용히 한 번
내쉬면 들이쉬는 숨은 급하고 빠르고 또 짧게 된다는 것이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이런 현상을 없애고 고른 호흡을 하기위해 호흡초수가 짧더라도
다음 들이쉬는 숨이 편한 정도로 내쉬고, 반대로 다음 내쉬는 숨이 편하도록
들이쉬고..이렇게 몸에 맞춰서 현재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는 길이 맞는 것인지 확신이 없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행보감상 단전수축운동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위의 방법대로 초기에는 자연호흡에 중점을 두어 호흡의 길이 단전으로
난 연후에 단전(아랫배)로 순하게 내쉬고 들이쉬는
방법으로 변경을 해야하는 것이지 아니면 그 전에 자연호흡방식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바로 단전(아랫배)를 순하게 내쉴때 수축시키고 들이쉴때 미는
방법으로 해야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선배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삼가할 질문유형 현도학회 2003.07.30 4001
92 [답변] 조식수행을 하고자 하면....... 현도학회 2005.01.04 2348
91 연정원의 대주천 박수욱 2007.07.17 2344
90 [질문]이것이 진정한 자통인지 알고싶습니다. [1] 박수욱 2007.03.11 2344
89 [답변]자통을 겪기까지는 2단계의 현상이....... 현도학회 2006.01.02 2314
88 [답변] 구두선 하는 자의 말에 현혹되지 말아야... [1] 현도학회 2008.05.30 2311
87 [답변] 단전개통 뒤에 또 다시는 오는 통증에 대해서.. 현도학회 2008.04.26 2298
86 [답변] 이치에서 벗어난 것은 거짓 [1] 현도학회 2007.07.25 2251
85 [답변] 천지의 모든 기운의 힘을 받기 때문에 가능하다. 현도학회 2003.07.07 2218
84 자통刺痛에 대하여 현도학회 2004.12.13 2213
83 [답변] 수행하는데 특별히 좋은 장소라도 있습니까? 현도학회 2005.09.29 2166
» 초보수행의 방법 권태준 2005.04.08 2166
81 입정에 대하여 현도학회 2004.12.13 2157
80 [답변] 혜광이 보름달처럼 둥글지 않은데....... 현도학회 2005.09.28 2133
79 [답변] 마음을 비워 허에 이르는 것이 현도학회 2003.01.29 2126
78 소주천 다지기 현도학회 2004.12.13 2117
77 소주천을 완성한 이후에는? 김정배 2005.02.17 2105
76 조식과 관련된 주문수행 최재훈 2003.08.22 2069
75 [답변]제대로 조식을 해야 공효를 얻을 수 있다. 현도학회 2003.08.01 2059
74 [답변]무호흡지식상태는 입정에 들었을 때 입니다. 현도학회 2003.06.18 1965
73 왼쪽 옆구리 안쪽이 이상합니다. [1] 박수욱 2008.05.24 196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