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메뉴 건너뛰기

공지사항

삼가할 질문유형 (질문전 필독요망)

현도학회 2002.11.13 00:30 조회 수 : 2655

삼가할 질문유형

<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과 정보공유

인터넷이란 거대한 네트워크로 모든 사람이 정보를 공유하자는 이념과 인터넷상에서 홈페이지가 살아 있으려면 양방향으로 의사소통이 활발하여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삼원학회에서도 이러한 취지로 홈페이지를 개설하였습니다.

그런데 무한정 질문과 상담에 응해 주다가 보면 삼원학회 홈페이지 개설 취지나 운영목적에 벗어나는 일이 왕왕 일어나므로 부득이 다음과 같은 질문은 삼가 주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수행을 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거치는 고비마다의 애로사항에 대하여는 성심으로 길안내를 하여 드리겠습니다.


<나> 인위적으로 상상해서 만든 질문

단학에 관한 지식을 실제 체험이 아닌 이 책, 저 책을 보고 혹은 여기 저기서 들은 상식으로 이해한 후에 자신의 상상을 보태어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지어 무협지에 나오는 용어나 내용을 질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양압陽壓, 음압陰壓 등을 거론하는 예도 있는데 이는 말 그대로 소설(fiction-허구)입니다.

단학수행을 하다가 실제로 겪는 어려움에 대하여만 도움을 청하기를 바랍니다. 단학수행에 있어서는 질문을 위한 질문이나 상상 속의 질문은 하등의 필요가 없습니다.


<다> 상식적이고 가벼운 질문

상식 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질문은 곤란합니다. 가령 결혼한 사람인데 학생인데 혹은 직장인인데 시간이 없으니 어떻게..하는 식의 질문하는 예도 있는데 이러한 상식적이고도 기초적인 문제조차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결혼생활과 사회생활이나 충실히 하는 편이 낫습니다.

단학 수행에 뜻을 두고 도를 얻을 수 있으려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어야 하며 어떠한 것도 참아낼 수 있는 인내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라> 시비를 위한 질문

단학에 관한 건전한 토론이 아닌 상대방을 이겨서 자신의 우월함을 보이기 위한 질문도 있습니다.

위아래를 불구하고 무작정 남을 가르치려고만 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잘못된 길로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우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궁금한 척하여 시험해 보고자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대답이 필요하지도 않고 그러할 가치도 없는데 무슨 대답이 필요하겠습니까.

道界에서는 일정한 수준에 오르게 되면 만나보면 바로 누가 선후배인지를 알아보게 됩니다. 말이나 이론이 필요 없습니다. 불필요한 논쟁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마> 예의범절에 어긋나는 어투

인터넷에서 채팅이 유행하면서 이상한 신조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조차 이러한 채팅용어들의 부작용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표준어가 아닌 이상한 용어나 말투는 삼가기를 바랍니다.
이 곳은 道를 지향하는 경건한 도관입니다. 道는 禮로서 시작합니다.

<바> 실명을 사용하지 않는 질문

본인의 신분을 숨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도를 물을 자격이 없습니다.

<사> 기타 삼원학회의 설립취지나 운영방향에 위배되는 질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