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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의학

음주 후 수영은 죽음으로의 첩경

현도학회 2004.07.26 13:44 조회 수 : 1411

음주(飮酒)를 한 후에 물의 깊이가 허리이상이 되는 강이나 바닷가의 해수욕장, 수영장 등에서 잠수(潛水)하거나 수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목숨을 담보로 하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술을 마시게 되면 체내에 흡수된 알콜로 인해 혈관이 팽창되고 혈액순환이 가속화 된다. 이때 물속에 잠수를 하거나 수영을 하게 되면 수압(水壓)으로 인해 팽창된 혈관이 압력을 받고 이 때문에 심장도 또한 압박을 받게 된다. 심장에 압박이 느껴질때 재빨리 빠져 나올 수 있는 곳이 아니면 혈관이 받는 수압이 커져 심장이 혈액을 밀어낼수 없게 되어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고 호흡이 멈추어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물에 들어가서 심장이 압박을 받는다 싶으면 재빨리 물에서 빠져 나와야 한다.

익사자가 발생하면 물속에서 재빨리 끌어내서 담요로 감싸주어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인공호흡을 하면서 익수자의 응급조치에서와 같이 침으로 시술하면 살려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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