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호흡의 깊이에 대해서 여쭙니다.

김남호 2003.07.19 04:32 조회 수 : 2061

조식수행을 시작한지 몇주일 밖에 않되는 초보입니다.

아직은 집중이 잘되지 않아서 하루에 30분씩 2번 아침 저녁으로 수행을 하고있는데

질문이 생겨 조심스레 여쭙니다.

호흡의 깊이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만약 페활량을 10이라고 한다면 보통  3이하를

이용해서 숨을 쉴텐데요 (3정도 들이쉬고 3정도내쉼, 10을 이용해서 들이쉬는건 불가능

하겟지요 페가 완벽하게 오그라들어야 하니까요) 그런데 숨을 다 내쉬고도 억지로 힘을

줘서 페를 쥐어짜게 되면 정말 더이상 내쉴수 없는 상태까지 쉴수가 있게 됨니다.

(예를 들자면 보통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불때 호흡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들이쉬는 템포에

숨을 들이쉬지 못하게되면 결국 숨이 부족하게 되고 노래를 끊지 않으려면 억지로 페를

줘어짜서 끝까지 내쉬어야 되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숨을 쉬게 되면  4정도를 이용해서 숨을 쉴수 있을거 같은데요. 이렇게 끝까지 잇는

힘껏 들이쉬고 잇는 힘껏 내쉬는 조식을 해야 하는지요 아니면 보통 쉬는 숨처럼 인의적으로

잇는 힘껏 들이쉬거나 내쉬지 않고 그저 자연스럽게 페에 여유를 둬서 들여쉰후

내쉬는 정도로 호흡을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보면 상식적인 질문 같기도 하지만 저에게는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어디에도

그저 자연스럽게 깊고 가늘게 쉬라고 나와잇지 얼마나 깊이 쉬라고 적혀잇진 않더군요.

깊이 억지고 들이쉬고 내쉬게되면 자연스럽지가 않고 자연스럽게 쉬게되면 잇는힘껏

페를 쥐어짜 숨을 내쉴수가 없게되는거 같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게습니다.




* 삼원학회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7-25 10:5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 [답변]수행법만 제대로 알고 있다면...... 현도학회 2004.01.02 2895
30 지랄같은 시대, 지랄같은 나라에 살고 있는 내가....... 현도학회 2004.09.08 2536
29 천도제의 의미 현도학회 2004.02.23 2451
28 소녀경의 내용중에[내용없음] 차용석 2004.02.17 2417
27 원상주문에 대한 질문 김영주 2004.01.27 2416
26 [답변] 답변은 게시판으로 현도학회 2004.01.27 2045
25 질의문답에 대하여... 김석기 2004.01.26 1795
24 삼원학회에 공개적인 교육과정은 없습니다 현도학회 2004.01.09 2233
23 읽을 수록 책의 재미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박영준 2004.01.04 2054
22 책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의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박영준 2003.12.28 2258
21 수행자가 육식을 해도 되는지..... 김영주 2003.11.26 1706
20 [답변] 수행자가 육식을 해도 되는지..... 현도학회 2003.11.28 2461
19 오랜만입니다. 오영석 2003.10.02 1741
18 오래앉아 있으면 다리에 피가 안통하고 저리는데.... 김원영 2003.09.29 2692
17 [답변] 신체가 정상인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현도학회 2003.09.29 2366
16 가르침에 대한 감사 최태양 2003.09.14 1770
15 기운에도 종류가 있는지요 ? 김태희 2003.07.22 2196
14 [답변]한결 같은 마음을 갖기를 바랍니다. 현도학회 2003.07.24 2372
» 호흡의 깊이에 대해서 여쭙니다. 김남호 2003.07.19 2061
12 [답변] 조식(調息)의 뜻 부터 먼저 .. 현도학회 2003.07.19 291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