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답변] 조식수행에서 편향증험이란...

현도학회 2007.11.03 11:47 조회 수 : 2984

편향증험을 경험하고 못하고의 차이는 단전이 열렸는지 열리지 않았는지를 구분하는 분명한 기준이라 할 것입니다. 수십년동안 조식수행을 했어도 단전이 열리지 않은 자는 경험하지 못했을 것이고, 하루를 했어도 단전이 열린 자는 경험하는 것이 편향증험입니다. 즉 편향증험은 조식수행에 제대로 진입하고 있는가를 판단하는 분명한 기준이며, 자통을 경험하기 전에 반드시 나타나는 현상이고 이것을 경험해야 자통이 있고 단전이 열리게 됩니다.

그러나 편향증험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일괄적인 것은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 제각각 다른 현상이 나타납니다. 편향증험을 경험했다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백설이 분분하게 날리는 현상을 보았다고 하는 것은 편향증험을 경험하지 못하고도 경험한 것처럼 남들에게 보이도록 꾸미기 위해 남의 이야기를 자신이 경험한 것처럼 말을 하다보니 그런 말이 나오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편향증험으로 보이는 현상이 같은 경우는 아주 희박한 일입니다. 어떤 이는 백설이 휘날리는 것으로도 모자라 그 속에서 사람이 손을 흔드는 것을 보았다고 하는 이도 있습니다. 편향증험이 나타나는 단계에서는 행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단계와 수준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 백설이 분분하게 날리는 현상을 보았다고 하거나 사람이 나타나서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을 보았다고 하는 이는 모두 거짓을 말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도 무방할 것이라 여겨집니다.

단전이 열리기까지의 과정과 현상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자 하면 게시판의 ‘자통을 겪기까지는 2단계의 현상이...’ 부분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 이순신 장군은 박원태 2008.04.27 3050
110 봉우 권태훈은 친일파였다. 박원태 2008.05.02 2993
» [답변] 조식수행에서 편향증험이란... 현도학회 2007.11.03 2984
108 [답변] 이미 오래전에 돌아가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도학회 2007.10.20 2978
107 [답변] 조식(調息)의 뜻 부터 먼저 .. 현도학회 2003.07.19 2918
106 [답변]수행법만 제대로 알고 있다면...... 현도학회 2004.01.02 2895
105 내 삶을 되돌려준 벽오 선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수암(修菴) 2007.08.23 2859
104 민족의 반역자들 박원태 2008.04.08 2826
103 벽오 선생님의 하산을 기다리며..... 신혜경 2005.02.04 2785
102 [re] 위와 같은 글은 삼가해 주십시오. 삼원학회 2015.01.23 2736
101 선가의 계제와 불가의 계제 역시 통하는 점이 있는지? [1] 강도경 2008.05.12 2692
100 오래앉아 있으면 다리에 피가 안통하고 저리는데.... 김원영 2003.09.29 2692
99 수행의 성공요건중에서 [1] 강도경 2008.05.07 2642
98 [답변] 구분이 필요없습니다. [2] 현도학회 2008.05.13 2637
97 화성 연쇄 살인사건 박원태 2008.04.13 2618
96 연정원의 대주천 박수욱 2007.07.17 2613
95 미리 받은 합격통지서... [1] 이태윤 2010.02.04 2545
94 지랄같은 시대, 지랄같은 나라에 살고 있는 내가....... 현도학회 2004.09.08 2536
93 [질문]이것이 진정한 자통인지 알고싶습니다. 박수욱 2007.03.11 2499
92 파킨슨병으로부터의 해방 노재금 2007.11.11 249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