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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답변] 글을 쓴 시점의 차이 때문

현도학회 2008.06.02 22:40 조회 수 :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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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에 이르는 길’, ‘단학요강’, ‘수행보감 초판’에 기록되어 있는 봉우에 대한 글과 현재 삼원학회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게시된 봉우에 대한 글도 모두 사실이며 삼원학회의 공식적인 입장입니다. 다만 ‘단에 이르는 길’과 ‘단학요강’, ‘수행보감 초판’에 기록되어 있는 봉우에 대한 글과 삼원학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봉우에 대한 견해가 확연히 달라진 것은 글을 쓴 시점의 차이 때문입니다.

‘단에 이르는 길’, ‘단학요강’, ‘수행보감 초판’을 내기까지는 봉우에 대한 글이 다소 우호적이었던 것은 그때까지 삼원학회에서도 봉우에 대해 별다른 의심이 없었으며 그가 했던 말들에 대해서도 의심 없이 받아들였던 시기입니다. 그러나 내가[벽오] 좀더 깊은 수행을 위해 2004년 11월 21일부터 2005년 3월 3일까지 강원도 정선의 비봉산(飛鳳山)에 입산(入山)하여 수행하는 동안 일어났던 일들과 수행 중에 보았던 내용으로 봉우의 실상에 대해 낱낱이 알게 되면서 그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후 그가 했던 말이나 행적을 자세히 되짚어 보지 않을 수 없었고, 얼마나 추악한 인간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기에 봉우에 대한 환상에 빠져 인생을 허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봉우의 실상을 제대로 알리고 올바른 수행 길에 들어 성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삼원학회의 게시판을 통해 그가 전했던 수행법의 잘못된 부분과 언행을 공개하고 비판한 것입니다.

그러나 봉우의 잘못된 점들에 대해 이해가 갈 만큼 객관적인 증거들을 들어 설명을 해도 오히려 그를 비판하고 그의 실상에 대해 공개하는 것에 대해 못마땅하게 여기는 이들이 많으니 내가 봉우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된 계기와 그간 그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으려 했던 부분들까지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봉우에 대한 인식이 180도 바뀐 것은 2004년 11월 21일부터 2005년 3월 3일까지 수행을 하기 위해 강원도 정선의 비봉산(飛鳳山)에 입산하여 수행하면서 겪은 일들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때 제자 한 명과 함께 입산했는데, 수행은 각각 50m가량 서로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고 움막을 지어 수행에 들었습니다. 12월 16일에도 여느 때와 같이 15시 30분까지 저녁식사를 끝내고 16시 전에 수행하는 장소에 도착하여 수행에 들었는데 겨울임에도 그날따라 바람도 없고 고요한 밤이었습니다. 그런데 함께 간 제자가 수행하는 곳에서 이상한 냄새가 풍겨오고 이상한 소리가 나기에 무슨 일이 있나하고 움막이 있는 곳으로 가보았더니 조용했습니다. 그래도 이상한 생각이 들어 아무 일 없냐고 물으니 앉은 채로 색마(色魔)에게 당했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때 봉우 권태훈의 모습이 보이며 재빨리 달아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봉우가 색마로 와서 수행자의 수행을 그르치게 하며 방해하는 것을 직접 보게 된 것입니다.

그 후 3~4일쯤 지나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수행하는 장소에 갈 때 봉우 권태훈의 모습이 보이기에 이상한 느낌이 들어 내가 수행하는 움막에 배낭을 던져놓고 함께 수행하고 있는 제자를 생각하자 공부하는 자리로 가는 중에 있는 벼랑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재빨리 달려가 벼랑에서 끌어올리고 나무라며 조심하라고 했더니 자신도 모르게 벼랑으로 내려가게 되었는데, 나를 보고는 정신을 차리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곳의 벼랑은 높이가 50m는 족히 되어 떨어지면 살 가능성이 거의 없는 곳입니다. 만약 때를 놓쳐 그 제자가 떨어져 불상사라도 났다면 그곳에서 수행을 마칠 수 없었음은 물론 사람들로부터 제자를 죽게 만든 스승이란 오명(汚名)을 써야 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봉우가 두 번이나 나타나고 그 때마다 사고가 나는 것을 보고 내 수행이 성공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는 것이며 수행하는 곳을 떠나도록 만들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 날에는 내가 수행 중에 있을 때 호랑이와 사자의 모습을 반반씩 닮은 삼색의 긴 털을 가진 덩치가 큰 짐승이 나타나 “내가 봉우다”하며 공포감을 주려하는 형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때 화가 난 목소리로 크게 “봉우, 네 이놈!”하고 소리를 지르자 덩치가 작아지며 달아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후에도 여러 번에 걸쳐 나타났고 그 때마다 “봉우, 네 이놈!”하고 소리를 질러 쫓곤 했습니다. 이런 일이 있고부터 수행에 들기 위해 수행하는 장소에 갈 때마다 “봉우, 네 이놈!”하고 소리를 지르며 다니는 습관이 생기게 되었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도 항상 “봉우, 네 이놈!”하고 소리를 지르고 잠자리에 들곤 했습니다. 그 후 수행하는 중에 봉우 권태훈의 잘못된 점들을 모두 낱낱이 비춰보고 알게 된 것입니다.

이후 2005년 3월 3일에 100일간의 수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하산(下山)하여 봉우가 생전에 저술한 책과 언행에 대해 기록한 책들을 되짚어보고 잘못된 점들을 재차 확인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삼원학회의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그의 잘못된 점들을 지적해나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봉우의 잘못에 대해 지적해나가자 어떤 이들은 봉우를 공격하여 삼원학회가 네거티브 효과로 이름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비난을 하는 이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바른 수행자를 비난하고 비하하는 것은 하늘에 대역죄를 짓는 일입니다. 하늘에 대역죄를 지으며 유명세를 타고 싶을 만큼 삼원학회가 어리석은 단체는 아닙니다.

봉우의 수행수준에 대해서는 그도 수행을 했다는 점은 삼원학회에서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가 생전에 말한 것처럼 6살 때부터 조식을 시작하여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처럼 평소에 이야기한 것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는 조식수행을 한 것이 아니라 어려서 차력약을 먹고 힘을 얻어 속보법에 탁월하여 일반인보다 걸음이 상당히 빨랐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또한 원상수행과 여러 가지 주문수행을 했을 뿐입니다.

그 외에도 약처방을 잘했다고 하며, 특히 하락이수에 뛰어나 다른 이들이 물어오는 것들에 대해 하락이수로 점을 쳐서 잘 맞췄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조식을 수행하여 성공한 인물은 아닙니다.

그런데 마치 자신이 조식으로 상당한 계제에 오른 것처럼 거짓으로 꾸미고 ‘봉우수단기(鳳宇修丹記)’라는 책을 통해 원상수행을 부각시키며 조식수행의 일부인 것처럼 조장하였으며, 조식수행의 길을 왜곡시키고 오도(誤導)하여 조식수행으로 성공자가 나오지 못하도록 한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큰 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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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많은 이들이 봉우 권태훈이 쇠퇴기에 접어든 우리민족의 단학(丹學)을 ‘단(丹)’이라는 소설을 통해 다시 세상에 알리고 부흥(復興)시킨 인물이 아니냐고 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나 자신도 강원도 정선의 비봉산(飛鳳山)에 입산하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단(丹)’이라는 소설을 통해 단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대중화가 이루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대중화가 잘못된 수행법이 대중화가 되었다면 그것은 오히려 이 땅의 도맥(道脈)을 끊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단이라는 소설의 출간이후 많은 이들이 단학에 관심을 갖고 집에서 혹은 아예 입산하여 청춘을 바치며 봉우가 말하는 조식을 수행하는 이들이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그 후 3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그들이 청춘을 바친 대가는 득도(得道)가 아닌 사회의 낙오자로 남은  이들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밖에는 여겨지지 않습니다. 봉우에 미쳐 결혼도 하지 못하고, 도(道)도 이루지 못하고, 이제 세월에 대한 보상을 봉우의 추종자가 되어 그를 신(神)처럼 받들며 그가 했던 말이나 앵무새처럼 재잘거리며 어깨를 으쓱해대는 이들이 바로 30여년 전에 단(丹)이라는 소설에 의해 불처럼 일어난 단학 열풍으로 봉우에 미쳐 인생을 허비한 피해자들입니다. 이것이 과연 부흥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인지 기본적인 생각을 가진 이라면 누구나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그들을 보고 이제는 단학이라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외면하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조식법이 아닌 뇌호흡이나 기타 요가를 변형하여 만든 체조들이 단학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판치게 만든 인물이 바로 봉우 권태훈입니다.  

만약 30여년 전에 단학의 열풍이 불처럼 일어났을 때 그가 올바른 조식수행의 길을 제대로 제시해줬다면 지금처럼 뇌호흡이나 변형된 요가체조들이 단학이라는 이름을 걸고 장사를 하며 판치는 일도, 30여년 전의 그 젊은이들이 청춘을 다 바쳐 인생을 허비하는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부흥이라는 것은 올바른 수행법을 제대로 전할 때 부흥이 되고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어 부흥시킨 인물이 추앙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봉우는 이 땅의 단학과 수많은 젊은 청춘들을 망쳐놓은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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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행보감 개정판이 출간되기 전까지 봉우에 대해 책에 실려 있는 부분들에 대해 좀더 설명을 하겠습니다. 책에 봉우에 대해 실려 있는 내용은 ‘수행보감 초판’을 기준으로 하여 357페이지 밑에서 일곱 번째 줄, ①“봉우 권태훈 선생이 수행에 있어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다는 것을~격려의 말을 들게 되었습니다” 부분과 358페이지 첫 번째 줄과 두 번 째 줄의 ②“그 후 집에서 조식수행에 전념하고 있는데, 봉우 선생이 현신하여 막힌 부분을 풀어주고는 하였습니다” 부분과 360페이지 네 번 째 줄의 ③“7일째 되는 날~봉우 선생에게 고하는 것이었습니다” 부분입니다. 그리고 구봉 송익필에 대한 부분이 358페이지 마지막 줄 ④“성거산에 입산하여 수행하는 중에 조선시대~고개를 끄덕이며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부분입니다. 위의 내용이 실렸을 때에는 나 자신도 봉우의 실상에 대해 아무런 의심이 없었을 때 있었던 그대로를 실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실상을 알고 나서는 괴씸하기도 하고 그런 이들을 내 책에 올린 것에 대한 부끄러운 생각 때문에 모두 삭제하고 수행보감 개정판을 출간하였습니다.

①부분은 당시로서는 나 자신도 단이라는 소설을 그대로 믿고 봉우 권태훈에 대해 별 의심이 없었기 때문에 그를 찾아가 상담을 한 것이고 그 내용을 그대로 실은 것입니다.

②봉우 권태훈이 현신하여 막힌 부분을 풀어주었다고 표현한 것은 조식수행을 하는데 있어서 막힌 부분을 풀어주었다는 내용을 쓴 것이 아닙니다. 당시로서는 나 자신도 봉우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이었기에 수행 중에 가끔씩 현상으로 나타나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특히 내가 종로 경찰서에 근무할 때 수행 중에 현상으로 나타나 여러 번에 걸쳐 “책상 밑을 봐!” 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것에 의구심을 갖고 살펴보던 중 종로 경찰서의 취조실 바닥에 누수(漏水)가 되어 전기선이 합선되기 직전에 발견하고 화재를 막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 때문에 그 부분을 넣은 것입니다.

③부분은 그 때 봉우 권태훈이 온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조령산(鳥嶺山) 산주(山主)만 이야기했을 뿐 봉우 권태훈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으며 단지 와서 보고 갔을 뿐입니다. 봉우 권태훈으로부터 무슨 도움을 받은 일은 없습니다.

④부분도 사실 그대로 적은 것입니다. 그러나 구봉 송익필이 다녀간 이후 조식수행을 위해 자리에 앉기만 하면 현상으로 어떤 이가 나타나 검술을 하는 것을 계속해서 보여주며 가르쳐 주려 했습니다. 처음에는 신기하기도 해서 가만히 보다가 내가 이곳에 온 목적이 검술을 익히기 위해 온 것이 아닌데 이런 것에 정신을 팔려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검술하는 것이 보이기만 하면 자리에서 일어나 버렸습니다. 그 후에도 계속해서 검술을 하는 것이 보일 때마다 자리에서 일어나자 몇 일 뒤부터는 다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 때 검술을 가르치려 계속해서 나타났던 것은 샛길로 빠지도록 하여 조식수행이 발전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 후 왜 검술하는 모습이 나타났을까 생각하다 검술을 가르치기 위해 나타났던 이가 현신했던 구봉 송익필의 얼굴과 같은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책에 기술된 봉우와 구봉에 대한 이야기는 충분한 설명이 될 것이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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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의 질문의 내용 중에 [봉우 선생님께서 현재는 지구가 소속되어 있는 우주를 관장하며 수행에 관련된 일을 돕고 있다고요]라는 부분이 있는데 나는 이런 이야기를 한 바가 없습니다.

어떤 이는 봉우가 죽을 때 북두칠성의 염정성으로 간다고 했다며 질문해 오는 이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늘이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이들은 저승에서도 받아주지 않습니다. 위에서 기술한 것처럼 내가 보고 아는 바로는 강원도 정선의 비봉산(飛鳳山)에서 내가 겪었던 것처럼 이승을 떠돌며 수행자들을 괴롭히는 영계(靈界)의 불량배가 되어 깊은 산에 들어가 수행하는 이들에게 색마(色魔)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의 형인 구봉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구봉도 저승에 가지 못하고 영계의 불량배 우두머리가 되어 생전에 그를 따르던 이들을 이끌고 다니며 보스(BOSS) 역할을 하는 자입니다. 그들이 조선시대 송익필과 송한필로 태어나 죽기 직전에 하던 짓거리와 비슷한 짓을 아직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실인지 의심스럽다면 내가 직접 보여줄 수는 없으나 확인할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제대로 수행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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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나 벽오를 봉우의 제자가 아니냐고 하는 이가 있기에 이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나 자신이 잠시 연정원에 들렀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책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나는 처음부터 조식법을 봉우에게 배운 것이 아닙니다. 내가 당시에 봉우를 찾았던 것은 나 자신이 조식수행을 하는 사람으로서 주변에 수행으로 알려진 인물이 없었기 때문에 조식수행으로 높은 경지에 오른 이가 있다기에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수행하는 사람이든 다른 어떤 학문을 배우는 사람이든 그러한 마음은 다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책에서는 나에게 조식을 가르친 스승에 대해 노스님이라고만 언급했던 것은 그 분도 본인에 대한 공개를 꺼려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더 이상 내가 잠시 연정원에 머물렀던 것을 두고 나를 봉우의 제자라고 판단하는 이가 없기를 바라기 때문에 그 분에 대해 밝히겠습니다. 그 노스님은 현재 백운산인(白雲山人)이라고 알려진 양성(暘星)스님으로 선불가진수어록(仙佛家眞修語錄)을 전한 분입니다. 주로 지리산과 백운산에 머물렀던 분이며 개운당 조사(開雲堂祖師)의 제자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정신철학통편(精神哲學通編)을 저술한 성암(成菴) 전병훈(全秉薰) 선생의 제자이기도 합니다. 성암 전병훈 선생은 양성스님에게 조식법을 전하신 분입니다. 나를 중심으로 따지면 양성스님이 나의 사부(師父)이고 개운당조사와 성암 전병훈 선생은 나의 조사부(祖師父)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삼원학회의 계보(系譜)입니다. 여기에 봉우가 들어갈 자리는 없습니다.

이것으로 충분한 설명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밖에 봉우나 구봉에 대한 글들은 게시판을 참고하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질문자가 수행을 할 수 있는데 필요한 도구들을 삼원학회에 의해서 박탈되어 버렸다고 하는데 옳고 그름은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그 동안 삼원학회에서 봉우 권태훈을 비판하는 글들은 모두 타당한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그럼에도 본인이 믿지 않고 고집한 것은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봉우 권태훈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싶지 않았고 그에 대한 실망을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밖에는 여겨지지 않습니다. 길을 가르쳐 줘도 스스로 부정하고 누구를 탓하고 누구를 원망합니까? 다른 길을 걷겠다는 사람을 강제로 붙잡아가며 우리가 옳으니 제발 따라오라고 사정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길을 제시할 뿐입니다. 옳고 그름은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며 수행 또한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이 글과 관련하여 추가적인 질문은 받지 않으며 더 이상의 답변도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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